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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쓰 오브 인펙션은 `감염의 상실`이라는 의미를 뜻하는 데스메탈 밴드다. 그 어떤 것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굳세게 `우리가 하고 싶은 것, 표현하고 싶은 음악`을 내포한 이름이기도 하다.
2018년 대구에서 결성된 로쓰 오브 인펙션은 수많은 헤비니스 밴드들의 양분을 얻어 그들만의 오리지널리티를 표현하기 위해, 음악적인 자료 뿐 아니라, Cosmic Horror, Cthulhu myth, Dark Space 장르의 많은 작품들을 읽고 적용했다. 그 결과 어둡고 파괴적이면서, 또한 미지의 공포가 제대로 표현된 아트워크와 음악을 완성해 냈다.
음악적 색채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1776 recordings(Chris Whited of `Bodysnatcher`) 에서 믹싱, 마스터링을 통해 고품질의 음원을 얻어냈다. 이들이 추구하는 미지의 공포를 표현 하기 위해 Night Jar Illustraion(Adam Burke)에서 심오하고 어둠이 가득한 예술 작품을 완성했다. (밴드 Enterprise Earth, Signs Of The Swarm, End, Fit For An Autopsy 등을 작업함)
밴드 로고는 국내 메탈, 하드코어의 선두주자인 바세린(Vassline)에서 베이시스트로도 활약 중인 Bluce Triple Six가 도맡아 제작하여, 이들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 했다. 이번 EP `Dark Dimension`은 국내 헤비니스 신에 도전하는 출사표이자, 한국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모든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력하고 극단적으로 낮은 기타와 베이스 튜닝, 정신없이 달리는 드럼 비트, 묵직하고 울부짖는 보이스에 열광하는 당신이라면 단언컨대, Loss Of Infection은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01. Dark dimension
02. In the midst of flame
03. Black earth
04. Call of madness
05. Fury as savage
06. Nothing ends
